하롱 마라톤 가짜 팬페이지, 참가비 송금 전 확인해요
할인 BIB로 유인한 뒤 비공개 채팅방에서 수억원대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가 등장했어요

한눈 요약
- 하롱베이 헤리티지 마라톤 2026을 사칭한 팬페이지가 참가 신청자에게 돈을 받아 가고 있어요.
- 할인 참가권, 무료 출전권, BIB 양도, 협력자 모집 광고를 본다면 주최 측 공식 채널인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 개인정보와 은행 계좌, OTP를 넘기지 말고 의심되면 가까운 공안에 신고하세요.
꽝닌성 공안이 8월 19일, 하롱베이 헤리티지 마라톤 2026을 사칭한 가짜 팬페이지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등장했다고 알렸어요. 실제 대회처럼 꾸민 화면과 참가 안내로 러너를 끌어들인 뒤 돈을 보내게 하는 사기예요. 베트남인만 노리는 행정 제도가 아니라 온라인 참가자를 겨냥한 범죄라서, 하롱 여행을 겸해 대회 출전을 알아보는 한인도 주의해야 해요.
이 대회는 2014년 처음 열렸고 그동안 많은 참가자를 모았어요. 사기범들은 이렇게 이름이 알려진 행사일수록 사람들이 광고를 쉽게 믿는다는 점을 노렸어요. 가짜 페이지 디자인도 공식 페이지와 비슷하게 만들어, 게시물 몇 개만 보고는 진짜인지 구별하기 어렵게 했어요.
- 참가권 할인이나 특별 우대 프로그램을 내세워요.
- 무료 출전권 증정 또는 협력자 모집을 제안해요.
- 다른 참가자의 BIB, 즉 배번호를 넘겨받을 수 있다고 홍보해요.
- 등록 서류 처리비나 배번호 구매비를 개인에게 먼저 보내라고 해요.
마라톤 참가자의 배번호예요. 대회 참가 자격과 기록 측정에 연결되는 번호인데, 이번 사기에서는 BIB 구매나 양도를 미끼로 송금을 요구했어요. 양도 가능 여부와 절차는 광고 계정이 아니라 주최 측에 직접 확인해야 해요.
처음 송금했다고 끝나지 않아요. 피해자를 비공개 채팅방으로 초대한 뒤,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유도해요. 처음에는 수십만 동짜리 물건을 사게 해 부담을 낮추고, 이후 요구액을 수천만 동에서 수억 동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식이에요.
피해자가 돈을 돌려받으려 하면 또 다른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해요. 사기범은 명령을 잘못 입력했다거나 출금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를 대고, 세금이나 수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압박해요. 이미 보낸 돈을 되찾으려는 마음을 이용해 피해액을 키우는 구조라서, 출금을 위한 추가 입금 요구가 나오면 바로 멈춰야 해요.
- 행사 정보를 여러 경로에서 대조하고 주최 측에 직접 문의해요.
- 주최 측이 공개한 공식 채널에서만 참가 신청해요.
- 확인되지 않은 개인에게 돈을 보내거나 개인정보, 은행 계좌 정보, OTP를 제공하지 않아요.
-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면 가까운 공안에 즉시 신고하거나 꽝닌성 공안의 사이버보안 및 첨단기술범죄 예방 부서에 안내와 지원을 요청해요.
이번 보도에는 공식 접수 주소나 참가비, 할인율, 접수 마감일이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광고에 적힌 가격이나 기한만 믿고 서두르면 안 돼요. 특히 단체 채팅방에서 수익이나 환급을 약속하며 반복 송금을 시키는 것은 정상적인 마라톤 접수 절차로 볼 수 없어요. 공식 확인이 되기 전에는 결제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