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란응옥, 금속 장대로 열매 따면 감전돼요
전선에 닿지 않아도 가까워지면 전기가 흐를 수 있어요

한눈 요약
- 다낭시 란응옥에서 금속 장대로 아레카야자 열매를 따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어요.
- 철제나 스테인리스 장대는 전기가 통하기 때문에 전선에 직접 닿거나 너무 가까워지면 감전될 수 있어요.
- 열매 채취나 가지치기 전에 나무 위와 뒤쪽까지 살피고, 전선 주변에서는 긴 도구를 올리지 마세요.
다낭시 란응옥에서 긴 금속 장대로 아레카야자 열매를 따던 주민들이 잇따라 감전됐어요. 최근 한 주민이 금속 장대로 열매를 자르다가 감전돼 숨졌고, 며칠 뒤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주민이 비슷한 작업 중 크게 다쳐 응급 이송됐어요.
란응옥 인민위원회는 8월 19일 주민들에게 생활과 작업 중 감전 위험을 알리는 경고를 배포했다고 밝혔어요. 이 지역과 옛 띠엔프억현 일대에는 아레카야자를 재배하는 가구가 많고, 예전에도 금속 장대로 열매를 따다가 숨진 사례가 있었어요.
철제와 스테인리스 장대는 전기가 잘 통해요. 장대를 높이 들어 전선에 닿으면 전류가 몸까지 전달될 수 있고, 전선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감전 위험이 생겨요. 결과는 심한 화상과 중상,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전선이 나무 바로 위나 수관 뒤쪽을 지나가거나 잎과 가지에 가려져 있으면 거리 판단이 어려워요. 아래에서 올려다봤을 때 전선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에요. 긴 도구의 끝부분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 열매 채취나 가지치기 전, 작업 위치의 위쪽과 주변을 먼저 살펴 전선 위치를 확인해요.
- 전선이 지나가거나 가까운 곳에서는 금속 장대로 열매를 따거나 나무를 자르지 마세요.
- 사람과 나뭇가지, 도구, 기계가 전선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거리를 둬요.
이번 경고는 농가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교민 주택이나 사업장에서 망고 같은 높은 열매를 따거나, 긴 장대로 간판과 지붕 주변을 정리하고, 높이 자란 가지를 자를 때도 같은 위험이 있어요. 관리인이나 작업자를 부르더라도 금속 도구 위쪽에 전선이 있는지 작업 전에 함께 확인하는 게 핵심이에요.
- 전선 주변의 나무에 올라가거나 가까이에서 놀지 않도록 해요.
- 전선 근처에서 연을 날리거나 긴 물건을 들고 움직이지 않도록 알려주세요.
- 나뭇잎에 가린 전선도 있을 수 있으니 높은 곳의 물건을 직접 건드리지 않게 해요.
란응옥 공안은 전선을 손으로 직접 만지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고 짚었어요. 금속 장대를 쓰는 순간 사람과 전선 사이에 전기가 흐를 길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전선이 있는 구역에서는 작업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이번 사고가 남긴 가장 분명한 행동 기준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