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 두리안 밭주인 사칭, 계약금 60억동 넘게 떼였어요
울타리 없는 가족 과수원을 자기 밭처럼 보여주고 여러 매수인에게 계약금을 받은 혐의예요.

한눈 요약
- 하노이 거주 34세 남성이 아버지와 사촌의 닥락 두리안밭을 자기 소유라고 속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여러 매수인에게 받은 뒤 가로챈 계약금은 60억동이 넘어요.
- 수확물을 선구매할 때는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실제 밭주인인지 확인해야 해요.
닥락성 검찰이 8월 19일, 아버지와 사촌의 두리안밭을 자기 소유인 것처럼 꾸며 계약금을 받은 혐의로 응우옌 주이 아인 부 씨를 기소했어요. 부 씨는 34세로 하노이 쑤언마이 지역에 거주해요. 사건 기록은 닥락성 인민법원으로 넘어갔고, 앞으로 법원이 심리할 예정이에요. 현재는 검찰의 기소 내용이며 유죄 판결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사건은 2023년 두리안 수확철에 벌어졌어요. 부 씨의 아버지는 닥락성 들리에야 지역에 수확을 앞둔 과수원 두 곳을 갖고 있었어요. 한 곳에는 두리안나무 86그루가 있어 약 3톤, 다른 곳에는 98그루가 있어 약 5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어요.
두 번째 과수원은 부 씨의 사촌이 가진 밭과 맞닿아 있었어요. 사촌 밭에는 나무 230그루가 있었고 예상 수확량은 약 25톤이었어요. 두 밭 사이에 경계 울타리가 없었다는 점이 사칭에 이용됐어요. 겉으로 둘러본 매수인은 어디까지가 누구 땅인지 알아보기 어려웠던 거예요.
검찰에 따르면 부 씨는 아버지가 하노이로 돌아간 2023년 7월부터 9월 사이 자신을 이들 과수원의 주인이라고 소개했어요. 이후 두리안을 사려는 여러 사람에게 계약금을 받았고, 가로챈 금액은 모두 60억동을 넘었어요. 돈은 온라인 도박과 개인 소비에 쓴 것으로 조사됐어요.
이 사건은 마트에서 과일 몇 상자를 사는 거래가 아니에요. 수확 예정인 과수원의 두리안을 미리 대량으로 사들이려는 사람들이 계약금을 건 거래예요. 밭과 열매를 실제로 보여줘도, 안내하는 사람이 진짜 소유자라는 뜻은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 피해 위험 대상은 닥락에서 두리안 수확물을 미리 대량 매입하며 계약금을 지급하는 사람이나 업체예요.
- 문제가 된 계약금은 여러 매수인의 돈을 합쳐 60억동이 넘어요.
- 일반 소비자가 매장이나 배달앱에서 두리안을 사는 상황과는 직접 관련이 없어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 제도도 이번 사건과 무관하니 신경 안 써도 돼요.
- 계약서에 서명하거나 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상대방이 실제 과수원 주인인지 확인해요.
- 현장에서 밭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소유 관계가 확인됐다고 판단하지 않아요.
- 서로 붙어 있고 울타리가 없는 과수원이라면 안내받은 범위와 소유자가 일치하는지 더 주의해서 살펴요.
닥락성 검찰도 2026년 수확철과 앞으로의 거래에서 같은 피해를 조심하라고 당부했어요. 특히 계약을 맺기 전에 과수원 주인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라고 했어요. 베트남에서 농산물 선매입이나 유통업을 하는 한인이라면 현장 방문 자체보다 소유자 확인을 계약금 송금 전 필수 단계로 두는 게 이번 사건의 분명한 교훈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TuoiTre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