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선녓공항 77건 적발, 금속 덩어리도 검사해요
승객은 늘고 밀수 수법은 교묘해져, 환승과 국내선에서도 수하물 검사가 중요해졌어요

한눈 요약
- 2026년 상반기 떤선녓공항 출입국 심사 승객은 880만 명을 넘었어요.
- 공항 당국이 처리한 치안 관련 사건은 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건 늘었어요.
- 금괴를 여러 모양의 금속 덩어리로 다시 주조한 초국경 금 밀수 조직도 적발됐어요.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을 오간 사람이 크게 늘면서 밀수와 마약, 국제수배, 출입국 사기를 가려내는 공항 단속도 촘촘해지고 있어요. 공안부 출입국관리국 소속 떤선녓공항 출입국 공안은 2026년 상반기에 880만 명이 넘는 승객의 출입국 절차를 처리했다고 밝혔어요.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0.45% 늘어난 수치예요.
2026년 상반기 하루 평균 처리 승객은 5만5000명 이상이었어요. 설 연휴가 낀 2월 22일에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 하루 17만7859명이 이용해 기록적인 혼잡을 보였어요. 출국이나 환승 일정이 있다면 혼잡 시간대의 보안검색과 출입국 심사 대기를 감안해야 해요.
승객 증가와 함께 적발 사건도 늘었어요. 떤선녓공항 출입국 공안이 다른 기관과 함께 처리한 치안 관련 사건은 상반기 77건이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건 많아요. 단순한 여객 증가뿐 아니라 공항이 밀수 조직과 마약 범죄, 국제수배자, 불법 출입국 조직의 주요 통로로 계속 노려지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대표 사례는 4월 20일 적발된 초국경 금 밀수 조직이에요. 조직은 금괴나 장신구처럼 한눈에 금으로 보이는 형태를 피했어요. 금을 녹인 뒤 여러 모양의 금속 덩어리로 다시 주조해 보안검색 장비와 검사 인력을 속이려 했다고 해요. 총책은 직접 움직이지 않고 모습을 감춘 채 원격으로 역할을 나눠 지시하는 방식도 썼어요.
-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 탑승 과정에서도 수하물과 휴대품이 분석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다른 사람이 맡긴 금속 물체나 내용물을 정확히 모르는 짐은 대신 운반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 금, 마약, 불법 출입국뿐 아니라 국제수배 관련 신원 확인도 공항 단속 범위에 포함돼요.
이 조직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들여온 금을 곧바로 한곳에서 유통하지 않았어요. 베트남 국내 금 유통 관리의 빈틈을 노리고, 국내선 항공편을 중간 운송 단계로 이용해 물량을 나누고 판매하려 했다는 게 수사기관의 판단이에요. 해외에서 입국한 뒤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일정도 단속망 밖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사건 기록에는 박닌 거주 49세 승객 부 티 응옥 아인이 푸꾸옥행 VJ335편 탑승 수속 중 금속 덩어리를 소지한 사실이 발견됐다고 나와요. 제공된 보도 내용에는 해당 물체의 정확한 중량과 가치, 승객에게 적용된 혐의나 처분 결과까지는 확인되지 않아요.
교민에게 별도의 신청이나 행정 절차가 생긴 건 아니에요. 이번 보도의 핵심은 떤선녓공항의 검사 대상과 분석이 국제선 입국장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특히 지인이나 거래처 부탁으로 금속 제품, 귀금속, 밀봉된 짐을 운반하면 본인이 내용물을 몰랐더라도 현장에서 장시간 확인을 받을 수 있어요. 항공권 예약 전에 짐의 소유자와 내용물, 반입 근거를 직접 확인해 두는 게 현실적인 대비예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