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공원 반려견 목줄 없으면 최대 200만 동이에요
8월 1일부터 입마개나 목줄 없이 산책하거나 개를 방치하면 과태료를 내요.

한눈 요약
- 하노이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에게 입마개나 목줄을 하지 않으면 100만~200만 동 과태료 대상이에요.
- 주인 없이 개를 돌아다니게 해도 같은 금액이 부과돼요.
- 주인을 확인할 수 없는 개는 48시간 보호한 뒤 안락사하거나 훈련·연구시설로 보낼 수 있어요.
하노이에서 반려견 단속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8월 중순 통녓공원과 보티사우공원, 꽝안 거리, 하동의 한 도시개발지역에서는 목줄이나 입마개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이 잇따라 목격됐어요. 대형견이 사람들 사이를 뛰어다니거나 도로로 갑자기 들어가는 모습도 있었어요.
공공장소에 개를 데리고 나오면서 입마개나 목줄을 하지 않으면 100만~200만 동을 내요. 주인 없이 공공장소를 돌아다니게 해도 같은 금액이에요. 2017년에 정해진 과태료보다 대략 두 배로 올랐어요.
보도에 따르면 이런 모습은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 가장 자주 나타나고, 특히 주말에 많아요. 이용객이 몰린 공간에서 풀려난 개들이 서로 쫓아다니자 주민들은 불안하다고 말했어요. 반려견을 키우는 교민도 적용 대상이라고 보면 돼요. 공원뿐 아니라 거리와 주거지역 주변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목줄이나 입마개를 챙겨야 해요.
- 주인이 입마개나 목줄 없이 개를 산책시키다 적발되면 단속반이 위반 내용을 기록해요.
- 단속반은 개를 해당 동급 행정기관인 프엉 인민위원회로 데려가요.
- 주인을 확인할 수 없으면 48시간 보호하면서 인민위원회가 공개 안내를 올려요.
- 48시간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안락사하거나 훈련·연구시설로 보낼 수 있어요.
하노이는 2022년 국가 개·고양이 광견병 통제 프로그램에 따라 당시 579개 싸, 프엉, 읍 단위 지역에 유기견 포획반을 꾸렸어요. 포획반은 지역 보안요원과 민병대, 경찰, 보건·수의 인력, 전문 포획요원 등 6~8명으로 구성됐지만 짧게 활동한 뒤 운영이 중단됐어요.
최근에는 일부 프엉이 별도 단속반을 다시 꾸리고 있어요. 풀어놓은 개, 목줄이 없는 개,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를 확인하고 주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에요. 다만 보도에서 하노이 전역의 모든 프엉이 동일하게 단속을 재개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에요.
하노이에서는 유기견이나 유기묘 때문에 발생한 광견병 사례를 따로 집계한 자료가 없어요. 따라서 이번 단속을 하노이 광견병 급증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호치민시는 2026년 상반기에 광견병 사망자 5명을 기록했고, 이는 2025년 한 해 전체와 같은 수치예요.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목줄을 채우고 대형견 등 필요한 경우 입마개도 준비해요.
- 잠깐이라도 개를 주인 없이 공공장소에 풀어두지 않아요.
-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48시간 처리 규정이 있으므로 관할 프엉 인민위원회의 공개 안내를 신속히 확인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