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발 하노이 VN34 비상회항, 270명 대체편 탔어요
출발 직후 기체 이상으로 뮌헨에 돌아왔고, 승객 전원에게 다른 항공편과 숙식이 제공됐어요.

한눈 요약
- 8월 15일 뮌헨에서 하노이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VN34편이 이륙 약 2시간 뒤 뮌헨공항에 비상 착륙했어요.
- 승객 270명은 8월 16일 저녁까지 베트남항공 또는 다른 항공사의 대체 여정을 배정받았어요.
- 대기 중 숙소와 식사, 이동수단이 제공됐고 사고 원인은 당국과 항공사가 조사하고 있어요.
8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하노이로 출발한 베트남항공 VN34편이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어요. 항공기는 이륙한 뒤 약 2시간 만에 출발지인 뮌헨공항으로 돌아와 비상 착륙했고, 승객들은 현지에서 내렸어요. 탑승객은 모두 270명이에요.
유럽 항공정보 사이트 Airlive가 전한 당시 상황도 구체적이에요. 보잉 787 9 항공기가 활주로 끝부분에 가까워진 뒤에야 지면을 떠났고, 이 과정에서 기체 꼬리 부분이 지면과 닿아 큰 먼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이륙 뒤 승무원은 항공기를 약 9천 피트 높이까지 올렸지만, 타이어 압력 경고 신호를 보고했어요. 이후 곧바로 착륙하지 않고 약 90분 동안 공중에서 선회하며 연료를 줄였어요. 착륙 가능한 안전 중량에 맞춘 다음 뮌헨공항으로 돌아온 거예요.
착륙 뒤 촬영된 항공기 타이어 부분은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어요. 베트남항공은 관계 당국과 함께 항공기를 점검하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어요. 꼬리 접촉과 타이어 경고가 각각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어요.
승객들의 귀국 여정은 8월 16일 저녁까지 다시 마련됐어요. 베트남항공은 270명 전원을 자사 항공편이나 다른 항공사의 독일발 하노이행 여정에 배정했다고 밝혔어요. 일부 승객은 뮌헨에서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싱가포르로 이동한 뒤 하노이행 항공편으로 갈아타도록 안내받았어요.
- 베트남항공과 다른 항공사를 이용한 대체 여정 배정
- 대체편을 기다리는 동안 머물 숙소 제공
- 대기 중 식사와 현지 이동수단 제공
- 실제 이동 계획에 맞춰 여정을 바꾸려는 일부 승객에게 추가 조정 지원
독일에서 하노이로 들어오는 교민이나 출장자가 확인할 부분은 대체편이 반드시 기존과 같은 직항 노선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번 승객 가운데 일부처럼 제3국을 거쳐 하노이로 들어올 수 있어요. 다만 보도에는 환승에 필요한 별도 서류나 수하물 처리 방식, 보상금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어요.
이번 조치는 VN34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사고 대응이에요. 베트남의 VNeID나 시민증 같은 국민 전용 제도와는 관계없으니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른 베트남항공 노선의 운항 변경이나 전체 보잉 787 9 기종의 운항 중단이 발표됐다는 내용도 이번 보도에는 없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