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제트스키 표류, 3~4m 파도엔 수색도 멈춰요
차웽비치에서 출발한 프랑스인 가족이 밤새 표류하다 약 17시간 만에 구조됐어요.

한눈 요약
- 프랑스인 아버지와 12세, 9세 아들이 코사무이 앞바다에서 제트스키 엔진이 멈춰 밤새 표류했어요.
- 세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했고, 차웽비치에서 약 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지친 상태로 발견됐어요.
- 밤에는 파도가 3~4m까지 높아 수색이 중단됐어요. 거친 날씨에는 구조 작업조차 바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태국 코사무이 차웽비치에서 빌린 제트스키를 타고 바다로 나간 프랑스인 아버지와 두 아들이 밤새 표류한 뒤 구조됐어요. 아버지 브라힘 테르키는 50세, 두 아들은 12세와 9세였어요. 세 사람은 구조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크게 지친 상태였어요.
가족은 목요일 오후 5시쯤 차웽비치의 한 업체에서 제트스키를 30분간 빌렸어요. 대여 시간이 끝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직원이 깃발로 귀환 신호를 보냈지만 반응이 없었어요. 업체는 오후 6시쯤 당국에 알린 뒤 다른 제트스키를 먼저 보내 수색을 시작했어요.
현지 당국과 경찰, 구조대, 해양 관계자, 코사무이 제트스키클럽, 민간 대여업체가 차례로 수색에 합류했어요. 오후 8시 50분쯤부터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새벽 1시쯤 파도가 3~4m까지 높아지면서 작업을 멈춰야 했어요. 밤바다에서는 사고가 접수돼도 기상 상황 때문에 구조가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목요일 오후 5시쯤 대여, 오후 5시 30분쯤 반납 예정, 오후 6시쯤 신고와 초기 수색, 오후 8시 50분쯤 확대 수색, 새벽 1시쯤 높은 파도로 중단, 날이 밝은 뒤 재개, 금요일 오전 10시 26분 발견 순서예요.
날이 밝자 구조팀은 스피드보트 2척과 제트스키 10대를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어요. 세 사람은 금요일 오전 10시 26분, 보풋 지역 차웽비치에서 약 5해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요. 5해리는 약 9.3km로, 출발한 해변에서 상당히 멀리 떠밀린 셈이에요.
- 9세 아들은 멈춘 제트스키 위에 앉아 있었어요.
- 아버지는 제트스키 옆부분을 붙잡고 있었어요.
- 12세 아들은 제트스키 인근 물에 떠 있었어요.
- 세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아버지는 대여 종료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거친 파도가 제트스키를 덮쳤고, 이후 엔진이 멈췄다고 당국에 설명했어요. 바다 위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아버지와 큰아들은 물속에 머물렀고, 작은아들은 작동하지 않는 제트스키를 붙잡고 밤을 버텼어요.
구조대는 세 사람을 스피드보트에 태워 해변으로 옮겼어요. 해변에는 의료진과 가족의 어머니, 큰딸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구조된 세 사람은 현장에서 가족과 다시 만난 뒤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어요.
이 사고는 베트남의 VNeID나 시민증 같은 제도와 관계없으니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돼요. 핵심은 해양 레저 안전이에요. 구명조끼가 밤새 버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파도가 3~4m에 이르면 전문 구조대도 수색을 중단할 수 있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