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 계약 2억5천만 동 피해, 송금부터 미뤄야 해요
값싼 장기 휴양권과 재매입 제안으로 돈을 더 요구하는 수법, 호찌민 경찰이 네 가지 대응 원칙을 안내했어요.

한눈 요약
- 휴양 계약 사기는 전문적인 회사 모습과 계약서를 앞세워 큰돈을 먼저 보내게 해요.
- 기존 계약을 빌리거나 되사주겠다는 제안 뒤에 새 계약과 추가 결제를 요구할 수 있어요.
- 호찌민 경찰은 결정을 미루고, 미안함을 떨치고, 주변에 알리고, 법적 상태를 확인하라고 권고했어요.
저렴한 비용으로 오랫동안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른바 휴양 계약 사기가 베트남 곳곳에서 적발되고 있어요. 최근 수사와 기소 사례를 보면 조직 규모가 크고, 상담과 서류도 점점 정교해졌어요. 할인에 끌리거나 여행비를 아끼고 싶은 마음을 노리는 방식이에요.
호찌민시 공안 형사경찰국 PC02에 따르면 관련자들은 여행, 휴양, 건강관리 분야의 투자회사처럼 업체를 세워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 중장년층, 여행이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큰 사람을 주로 겨냥해 심리를 압박해요. 겉으로는 전문적인 회사처럼 꾸미고, 매력적인 혜택과 체계적인 상담 절차, 계약서와 각종 서류로 신뢰부터 얻은 뒤 송금을 요구해요.
큰돈을 먼저 내고 정해진 기간 동안 매년 리조트 등을 이용하는 상품이에요. 계약서가 있고 회사 사무실에서 상담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어요. 경찰도 서명과 결제 전에 업체와 계약의 법적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실제 피해자 증언도 있어요. 한 여성은 2023년 한 회사에서 2억5천만 동짜리 휴양 계약을 샀어요. 계약 기간은 29년이고, 매년 한 차례 이용하는 조건이었어요. 수십 년간 교사로 일하며 모은 돈을 모두 넣은 계약이었다고 해요.
2024년 1월에는 주식회사 League of Resorts, LORS가 이 계약을 2년 동안 빌리겠다고 연락했어요. 하지만 여성이 회사를 찾아가자 직원은 기존 계약 처리보다 LORS의 다른 계약을 3천만 동에 사도록 권했어요. 동의하지 않자 3년 동안 매년 한 차례 원하는 곳에서 휴양할 수 있고,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는 혜택을 계속 제시했어요.
- 기존 휴양 계약 가격은 2억5천만 동, 이용 기간은 29년, 이용 횟수는 연 1회였어요.
- 추가로 권유받은 LORS 계약 가격은 3천만 동이었어요.
- 피해자는 2024년 1월 12일 새 계약에 서명하고 계약금 1천만 동을 냈어요.
- 나머지 금액의 결제 예정일은 2024년 1월 20일이었지만 추가 결제는 하지 않았어요.
첫째, 현장에서 바로 결정하지 말고 시간을 미뤄요. 둘째, 오래 상담받았으니 계약해야 한다는 미안함이나 빚진 마음을 거부해요. 셋째, 제안을 가족이나 지인과 적극적으로 공유해요. 넷째, 서명하거나 송금하기 전에 업체와 계약의 법적 상태를 확인해요.
특히 이미 산 계약의 손실을 만회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새 상품을 사게 하는 흐름을 조심해야 해요. 피해자들은 계약서에 서명하고 큰돈을 보낸 다음에야 이상함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인도 베트남에서 리조트 회원권이나 장기 휴양권을 계약한다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는 수법이에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 전용 절차와는 관계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