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쩌라이병원 ‘빠른 진료번호’ 광고, 돈 보내면 안 돼요
병원은 외부 업체나 개인에게 진료 순번 발급을 맡긴 적이 없다고 경고했어요.

한눈 요약
- SNS에서 작은 번호를 대신 뽑아 빨리 진료받게 해주겠다는 유료 광고가 퍼지고 있어요.
- 쩌라이병원이 인정하는 예약 방법은 공식 앱과 병원 접수창구뿐이에요.
- 앱 예약이 안 되면 병원 A동, D동, E동 접수창구에서 당일 등록하면 돼요.
호치민 쩌라이병원 진료를 앞뒀다면 SNS에서 보이는 ‘빠른 진료번호 대행’ 광고를 조심해야 해요. 여러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이 작은 순번을 대신 받아 주겠다며, 더 빨리 진료실에 들어가거나 이른 시간에 진료받게 해주겠다고 홍보하고 있어요. 병원은 8월 13일 이런 서비스가 환자에게 돈을 받아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행위라고 경고했어요.
접수 순번을 앞당겨 대기 시간을 줄여 주겠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쩌라이병원은 외부 업체나 개인과 진료 순번 발급을 위해 협력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어요. SNS 판매자가 병원과 연결돼 있다는 식으로 말해도 공식 서비스가 아니에요.
병원이 인정하는 진료 등록 방법은 공식 절차뿐이에요. 그 밖의 방식은 병원이 관리하거나 책임지는 영역이 아니에요. 비공식 판매자를 이용하면 돈을 잃을 수 있고, 실제 예약이 되지 않아 진료 시간까지 놓칠 수 있어요. 병원 방문이 급한 상황일수록 ‘대기 없이 바로 진료’ 같은 문구만 믿고 송금하면 안 돼요.
- 아이폰은 App Store, 안드로이드는 CH Play에서 ‘BV Chợ Rẫy’ 앱을 내려받아요.
- 처음 이용하면 진료정보에 사용할 전화번호로 계정을 만들어요. 기존 이용자는 로그인하면 돼요.
- 앱의 ‘개인’ 메뉴에서 필수 개인정보를 모두 입력해요.
- 홈 화면으로 돌아가 ‘진료 예약’ 기능에서 의사, 진료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요.
앱 예약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줄을 서는 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의사와 진료 날짜, 시간을 비교적 유연하게 고를 수 있어요. 한국인 환자에게 VNeID나 베트남 시민증인 CCCD를 따로 요구한다는 내용은 이번 안내에 없어요. 이번 경고에서 중요한 것은 국적이 아니라 공식 앱과 접수창구만 이용하라는 점이에요.
- 당일 진료를 받으려면 쩌라이병원 A동, D동, E동의 접수창구로 바로 가요.
- 접수와 진료 절차가 어렵다면 각 창구에 배치된 안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 SNS 계정이나 외부 개인에게 순번 비용을 보내지 말고 병원 안의 공식 접수 절차를 따라요.
이번 보도에는 대행업자가 요구한 금액이나 구체적인 피해 사례, 별도 신고 전화번호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따라서 특정 요금만 피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금액이 적더라도 외부 계정이 진료 순번을 판매하거나 빠른 진료를 보장한다면 병원 공식 서비스로 보면 안 돼요.
쩌라이병원은 중증 환자도 많이 찾는 대형 병원이라 처음 방문하면 접수 과정이 낯설 수 있어요. 그래도 지름길을 판다는 개인 계정보다 앱 예약을 먼저 시도하고, 실패하면 A동, D동, E동 창구로 가는 것이 병원이 안내한 방법이에요. 예약 화면과 접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시간과 돈을 함께 지킬 수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