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선녓 드론 출현, 항공편 73편 차질 빚었어요
공항 운영이 두 차례 멈췄고, 도착편 27편은 다른 공항으로 향했어요

한눈 요약
- 8월 11일 저녁 떤선녓공항 인근에서 드론이 잇따라 목격돼 이착륙이 두 차례 일시 중단됐어요.
- 항공편 73편이 영향을 받았고, 50편 넘게 공중에서 대기했으며 27편은 우회하거나 대체 공항에 착륙했어요.
- 항공 당국은 드론을 전문적으로 탐지하고 무력화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 주변에 드론이 나타나 베트남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의 운항이 한동안 흔들렸어요. 베트남항공교통관리공사에 따르면 8월 11일 저녁 항공기 승무원들이 공항 인근에서 무인항공기 여러 대를 목격했다고 보고했어요. 관제 당국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이륙과 착륙을 제한했고, 공항 운영도 두 차례 일시 중단했어요.
첫 운항 중단은 오후 6시 14분부터 7시 14분까지 한 시간 동안 이어졌어요. 떤선녓에서 하노이로 향하던 3S621편 승무원이 고도 약 1,800피트에서 항공기와 약 500미터 떨어진 드론을 봤다고 신고했어요. 비슷한 시각 비엣젯항공 VJ601편 승무원도 공항에서 약 10해리 떨어진 곳의 고도 3,000피트 부근에서 드론을 발견했다고 보고했어요.
드론이 항공기 접근 경로에 들어오면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기 어려워요. 관제 당국은 출발편을 지상에 세워 두고, 도착편은 지정된 구역에서 선회하며 기다리게 했어요. 공항으로 접근하는 항공기 수 자체도 줄였어요.
이번 일로 모두 73편이 차질을 빚었어요. 도착 예정 항공편 71편에는 계산된 이륙 시각이 새로 배정됐어요. 출발지에서 이륙 시간을 조절해 떤선녓공항으로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한 조치예요. 공중에서 대기한 항공편은 50편이 넘었고, 27편은 항로를 바꾸거나 다른 공항에 착륙했어요.
- 출발편은 활주로로 나가지 못하고 지상에서 대기했어요.
- 도착편은 공중 대기 구역에서 선회하거나 다른 공항으로 향했어요.
- 공항의 처리 능력에 맞춰 일부 항공편의 이륙 시각이 다시 계산됐어요.
- 운항 제한의 여파가 다른 노선과 공항으로 번지지 않도록 전체 항공 흐름도 조정했어요.
대응은 두 단계로 진행됐어요. 떤선녓공항 관제소가 현장의 이착륙을 직접 통제했고, 항공교통흐름관리센터는 더 넓은 범위에서 공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항공편 수를 조절했어요.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공기가 계속 접근하는 일을 막고, 혼잡이 주변 공항과 다른 노선까지 번지는 것을 줄이려는 조치였어요.
73편은 이번 사건으로 차질을 빚은 전체 항공편 수예요. 이 가운데 도착 예정 71편은 이륙 시각을 조정받았고, 50편 넘게 공중 대기했어요. 27편은 우회하거나 대체 공항에 착륙했어요. 서로 겹칠 수 있는 운항 조치라 단순히 모두 더하면 안 돼요.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사건 내용을 건설부에 보고했어요. 남부공항당국도 드론 신고 직후 호치민시 경찰 당직 지휘부에 상황을 알렸어요. 항공 당국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항 주변 드론을 찾아내고 무력화할 전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어요. 다만 기사에는 시스템 도입 여부나 시행 시기가 확정됐다는 내용은 없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ietnam News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