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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베트남 · 2026년 10월 29일

SNS 투자회사 취업, 고객 돈 515억 동에 법정 섰어요

Mr Pips 조직 재판에서 가짜 투자판 영업직의 급여와 수당 구조가 드러났어요.

SNS 투자회사 취업, 고객 돈 515억 동에 법정 섰어요
사진: TuoiTre

한눈 요약

  • 페이스북 구인 글로 입사한 영업 직원들이 가짜 주식·외환 투자판에서 고객 입금을 유도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어요.
  • 영업실장 한 명은 피해자들이 넣은 515억 동을 기준으로 급여와 수당 26억 동을 받았어요.
  • 투자 권유뿐 아니라 출처가 불분명한 고수익 금융회사 채용도 경계해야 해요.

페이스북에서 일자리를 구해 입사했는데, 몇 년 뒤 대형 투자 사기 사건의 피고인이 됐어요. 하노이 인민법원은 10월 29일 Phó Đức Nam, 이른바 Mr Pips와 Lê Khắc Ngọ, 이른바 Mr Hunter가 이끈 것으로 기소된 가짜 주식·외환 투자 조직을 심리했어요. 검찰이 파악한 전체 피해액은 1조5680억 동이 넘어요.

법정에 선 Bàn Tòn Chày는 라오까이 출신 29세로, 대학을 마친 뒤 실직 상태에서 페이스북 구인 글을 보고 증권 관련 회사에 지원했다고 진술했어요. 처음에는 영업 직원이었지만 팀을 관리하는 영업실장까지 올라갔어요. 수사기관은 이 회사가 운영한 거래판을 투자자의 돈을 빼앗기 위해 만든 가짜 시스템으로 판단했어요.

월급보다 고객 입금액 수당이 컸어요

Chày가 4년 동안 받은 돈은 모두 26억 동이에요. Tuổi Trẻ는 급여가 6억700만 동을 넘고 수당이 20억 동을 넘는다고 전했어요. VnExpress는 이를 급여 6억 동과 수당 20억 동으로 반올림해 보도했어요. 수당은 피해자들이 투자 명목으로 넣은 약 515억 동에 연동됐어요.

조직은 사무실 관리자, 영업실장, 팀장, 영업 직원으로 층층이 나뉘었어요. VnExpress에 따르면 재판에 넘겨진 영업 부문 인원만 143명이에요. 이들 다수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SNS 채용 글을 통해 들어왔고, 기본급과 투자자를 끌어들인 실적에 따른 수당을 받았다고 진술했어요.

채용과 투자 권유에서 볼 위험 신호
  • 금융회사라고 소개하지만 실제 거래판의 운영 주체와 인허가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요.
  • 직원 보상이 상품 판매가 아니라 고객이 넣는 돈의 규모에 직접 연동돼요.
  • SNS로 직원을 모은 뒤 투자자를 유인하는 영업과 조직 관리를 맡겨요.
  • 높은 직급이라도 개별 고객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고 하위 직원을 관리하며 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Chày는 범행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조직 전체를 운영하지 않았고 불법 사업인 줄 몰랐다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살펴 달라고 요청했어요. 재판장은 가족을 부양하려 돈을 버는 것은 정당하지만 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벌 수는 없다는 취지로 지적했어요. 현재 공개된 내용은 재판 중 진술과 공소사실이므로 최종 형량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VnExpress만 전한 사례도 있어요. 같은 조직의 27세 부부 가운데 영업실장이던 남편은 피해자 입금액 118억 동과 관련해 9억 동 넘게 받았고, 팀장이던 아내는 피해자 돈 70억 동에 대응하는 수입을 받았어요. 남편은 생후 11개월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아내에게 집행유예를 내려 달라고 요청했어요.

고객관리 부서도 쟁점이에요

VnExpress는 Mr Pips가 고객관리 부서도 조직 운영의 핵심이었지만 아직 처벌받지 않았다며 법원에 역할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어요. 이는 피고인의 법정 주장으로, 해당 직원들의 범죄 책임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두 매체의 재판 회차 표현은 달라요. Tuổi Trẻ는 관련 기사 사진 설명에서 세 번째 공판 뒤라고 적었고, VnExpress는 10월 29일을 네 번째 심리일이라고 전했어요. 다만 두 보도 모두 같은 날 Chày의 26억 동 수입과 피해자 입금액 515억 동을 다룬다는 점은 일치해요.

교민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투자 사기인 동시에, 출처가 불분명한 금융회사에 취업했다가 수사와 재판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경고예요. 베트남 국민 전용 신분증이나 VNeID와는 관계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한 줄 팁. SNS 금융회사 채용이나 투자 권유를 받으면 회사 인허가와 거래판 운영 주체부터 확인하고, 고객 입금액에 비례한 고액 수당을 제시하면 참여하지 마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사건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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