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호텔 1박 240만 동, 작년보다 20% 올랐어요
출장과 여행 숙박비가 뛰었고, 당분간 높은 요금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한눈 요약
- 2026년 2분기 호치민 호텔 평균 객실료는 1박 240만 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어요.
- 5성급은 약 500만 동, 4성급은 약 350만 동이고 객실 점유율도 70%를 웃돌았어요.
- 올해 대규모 신규 호텔 공급이 없어 출장이나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숙소를 일찍 비교하는 편이 좋아요.
호치민에서 출장자나 가족 방문객 숙소를 잡을 때 예전 예산만 생각하면 차이가 꽤 커질 수 있어요. 세빌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호치민 호텔의 평균 객실요금은 1박 240만 동이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뛰었고, 평균 객실 점유율도 70%를 넘었어요.
2026년 2분기 기준 5성급 호텔은 1박 약 500만 동, 객실 점유율은 75%에서 80%였어요. 4성급은 약 350만 동, 점유율은 72%에서 78%였어요. 전체 평균인 240만 동보다 고급 호텔 부담이 훨씬 커요.
값이 오른 핵심 이유는 손님은 빠르게 늘었는데 방은 거의 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외국인 관광객과 기업 출장객, 회의와 전시회 등을 목적으로 오는 마이스 관광객이 수요를 끌어올렸어요. 반면 호치민의 호텔 객실은 약 1만7,000실로 큰 변화가 없었어요. 일부 3성급 호텔이 확장됐지만 신규 공급은 주로 기존 시설을 고쳐 다시 내놓는 수준이었어요.
방문객 증가세도 가팔랐어요. 호치민시 통계상 2026년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은 6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어요. 중동전 이후 유류비와 항공권 가격이 오르고 호치민 노선 항공편 수가 전년보다 4% 줄었는데도, 관광과 출장 수요가 호텔 가격을 밀어 올린 셈이에요.
- 전체 호텔 평균은 2026년 2분기 1박 240만 동이에요.
- 4성급 평균은 약 350만 동, 5성급은 약 500만 동이에요.
- 평균 객실 점유율이 70%를 넘어서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선택지가 빠르게 줄 수 있어요.
- 1분기 객실당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했어요. 요금과 점유율이 함께 오른 결과예요.
당장 방이 크게 늘어 가격을 눌러줄 가능성도 낮아요. 세빌스는 2026년 호치민에서 대규모 신규 호텔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봤어요. 2029년까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4성급과 5성급 객실도 약 900개이고, 대부분 옛 1군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에요.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높은 점유율과 요금 수준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전문가들은 투숙객이 브랜드와 서비스 품질을 더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객실 부족의 혜택이 모든 호텔에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봤어요. 노후 시설이나 자체 운영 호텔, 투자가 부족한 숙소는 리모델링과 브랜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에요.
호치민시는 2026년 한 해 국내외 관광객 6,100만 명과 관광 수입 330조 동을 목표로 잡았어요. 실제 방문 수요가 계속 늘고 신규 객실은 제한된다면, 한인 기업의 출장비와 가족 방문 숙박비 부담도 쉽게 내려가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특히 4성급 이상을 선호한다면 전체 평균이 아니라 등급별 가격을 기준으로 예산을 잡아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인사이드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