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 여권·비자 만료 전 갱신 등록해야 거래돼요
생체인증부터 개인·법인 계좌의 서류 갱신 절차까지 정리했어요

한눈 요약
- 여권이나 비자, 임시거주증 정보가 만료되면 계좌의 지급·인출과 카드 거래가 제한될 수 있어요.
- 1회 1,000만 동 초과 또는 하루 누적 2,000만 동 초과 온라인 이체에는 생체인증이 필요해요.
- 외국인은 유효한 여권과 체류 서류를 들고 은행 영업점에서 정보를 갱신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어제까지 되던 베트남 은행 앱 이체가 갑자기 막혔다면 잔액보다 먼저 등록 정보를 확인해야 해요. 베트남 중앙은행은 금융 사기와 명의 도용 계좌를 막기 위해 생체인증과 고객정보 확인을 강화했어요. 특히 외국인은 은행에 등록된 여권, 비자, 임시거주증(TRC)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지급이나 인출, 카드 거래가 일시 중단되거나 제한될 수 있어요.
2024년 7월 1일부터 온라인 전자이체가 1회 1,000만 동을 넘거나 하루 누적 2,000만 동을 넘으면 얼굴이나 지문을 이용한 본인인증이 필요해요. 모바일뱅킹을 처음 쓰거나 평소와 다른 기기에서 거래할 때도 생체인증을 요구할 수 있어요.
교민은 베트남 국민이 쓰는 시민증(CCCD)이나 VNeID 인증 방식을 신경 안 써도 돼요. 외국인은 같은 방식으로 전자신원 인증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얼굴 등 생체정보와 신원 서류를 확인받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일부 은행은 앱에서도 정보 업데이트를 지원하니 방문 전에 거래 은행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 유효한 여권 원본
- 유효한 비자 또는 임시거주증(TRC) 원본
- 은행이 요구하는 경우 베트남 거주지나 체류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
여권 만료일과 체류자격 만료일은 따로 관리해야 해요. 새 여권을 발급받았을 때만 고치는 게 아니에요. 비자나 TRC를 연장했다면 새 체류기간도 거래 은행에 바로 등록해야 해요. 은행은 외국인의 여권과 입국비자 등 체류 정보를 고객확인 과정에서 함께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은행은 등록된 신분증명서의 유효기간을 추적하고 만료 최소 30일 전에 고객에게 통지해야 해요. 은행카드는 외국인의 체류기간 증명서류에도 같은 통지 의무가 적용돼요. 문자나 앱 알림을 받았다면 만료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갱신 정보를 등록하세요.
법인 계좌도 확인이 필요해요. 개인 고객 관련 요건은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됐고, 법인 고객은 2025년 7월 1일부터 법정대표자의 생체정보 확인과 신원 검증 요건이 적용됐어요. 법정대표자의 생체인증이나 신원 서류가 빠졌거나 만료되면 법인 계좌의 전자 지급과 인출이 제한될 수 있어요.
회사에서는 법정대표자만 살펴보면 끝나는 것도 아니에요. 은행에 등록된 회계책임자나 수권자의 신원정보가 만료되면 은행의 고객확인 절차에 따라 추가 갱신을 요구받을 수 있어요. 대표자와 계좌 관계자의 여권, 비자, TRC 만료일을 함께 점검해야 급여나 거래대금 이체가 막히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