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달러 살 때 은행별 최대 18동 차이예요
기준환율은 올랐지만 시중은행 달러값은 제각각 움직였어요

한눈 요약
- 8월 13일 베트남 중앙은행 기준환율은 1달러당 25,566동으로 하루 새 27동 올랐어요.
- 은행이 고객에게 파는 달러는 ACB 26,240동, Vietcombank 26,250동, VietinBank 26,258동이었어요.
- 달러를 사거나 팔 계획이라면 기준환율보다 실제 거래 은행의 매입가와 판매가를 확인해야 해요.
8월 13일 오전 기준 베트남 중앙은행의 달러 기준환율이 1달러당 25,566동으로 올라갔어요. 전날보다 27동 올랐고, 7월 말과 비교하면 245동 상승한 수준이에요. 다만 이 숫자가 교민이 은행 창구나 앱에서 실제로 적용받는 환율은 아니에요. 시중은행은 각자 달러를 사고파는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도 은행별 차이가 생겨요.
기준환율은 중앙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값이에요. 교민이 달러를 동으로 바꾸면 은행의 달러 매입가가, 동으로 달러를 사면 은행의 달러 판매가가 적용돼요. 송금이나 현찰 거래 방식에 따라서도 화면에 표시되는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승인 전 적용 환율을 봐야 해요.
- Vietcombank는 달러를 25,840동부터 25,870동에 샀어요. 매입가는 20동 내렸고, 고객에게 파는 가격은 10동 오른 26,250동이었어요.
- ACB는 달러 매입가 25,850동부터 25,880동, 판매가 26,240동으로 변동이 없었어요.
- VietinBank는 달러 매입가가 25,813동부터 25,878동, 판매가가 26,258동으로 3동 올랐어요.
교민 입장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방향이 한쪽으로 같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중앙은행 기준환율은 올랐지만 Vietcombank의 달러 매입가는 내려가고 판매가는 올랐어요. ACB는 그대로였고 VietinBank는 소폭 올랐어요. 따라서 기준환율이 올랐다는 기사만 보고 지금 달러를 팔면 더 많은 동을 받는다고 판단하면 실제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다른 주요 통화는 Vietcombank에서 소폭 내렸어요. 8월 13일 기준 유로는 60동 내려 매입가 29,272동부터 29,568동, 판매가 30,816동이었어요. 영국 파운드는 80동 내려 매입가 34,265동부터 34,611동, 판매가 35,720동이었고, 호주달러는 20동 내려 매입가 17,929동부터 18,111동, 판매가 18,691동이었어요.
달러를 들고 은행에 가서 동을 받는다면 높은 매입가가 유리해요. 반대로 동으로 달러를 산다면 낮은 판매가가 유리해요. 기사에 나온 세 은행의 달러 판매가는 26,240동부터 26,258동으로, 1달러당 최대 18동 차이가 났어요.
국제시장에서도 달러는 조금 강해졌어요. 8월 13일 보도 시점의 달러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99.98이었어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4퍼센트,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물가는 2.5퍼센트 상승했어요. 시장 예상과 대체로 맞았지만, 미국 기업의 7월 고용 감소 소식까지 겹치며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전망은 40퍼센트로 낮아졌어요. 일주일 전에는 55퍼센트였어요.
달러 강세에는 유가 상승도 영향을 줬어요.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논의에 주목하고 있어요. 다만 이런 국제 변수는 계속 바뀌므로, 8월 13일 수치를 오늘의 고정 환율처럼 받아들이면 안 돼요. 실제 환전이나 송금 직전에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다시 확인하는 게 핵심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