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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베트남 · 2026년 7월 28일

호찌민 점심 5만∼8만 동, 슈퍼 델리가 대안이에요

식당 밥값이 오르자 직장인들이 당일 조리 도시락과 반찬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호찌민 점심 5만∼8만 동, 슈퍼 델리가 대안이에요
사진: 씬짜오베트남

한눈 요약

  • 2026년 7월 28일 보도 기준, 하노이와 호찌민 사무직의 점심값은 하루 5만 동에서 8만 동이에요
  • 월 22일 출근하면 점심에만 110만 동에서 176만 동을 쓰는 셈이에요
  • 외식 횟수를 줄이는 사람이 늘면서 슈퍼마켓 조리식품 코너가 대안으로 커지고 있어요

2026년 7월 28일 보도 기준, 하노이와 호찌민시 사무직이 점심 한 끼에 쓰는 돈은 보통 5만 동에서 8만 동이에요. 한 달에 22일 출근한다면 점심값만 110만 동에서 176만 동이 들어가요.

호찌민시 식당들은 2026년 들어 가격을 올렸고, 보도 시점까지 다시 내린 곳은 거의 없어요. 보반떤 거리의 한 백반집은 한 그릇 가격을 4만9000동에서 5만5000동으로 올렸어요. 재료비와 인건비, 운송비 부담이 이유였어요.

식대 비과세 180만 동은 아직 건의예요

증권사 SSI가 식대 비과세 한도를 최소 월 180만 동으로 높이자고 건의했어요. 확정된 제도가 아니며, 시행 시기도 아직 안 나왔어요. 회사 급여나 세금 처리가 바로 달라진 것은 아니에요.

슈퍼 델리에서 살 수 있는 메뉴
  • 생선조림과 고기조림, 계란장조림 같은 반찬
  • 뜨거운 국과 볶음요리, 당일 조리 도시락
  • 트레이 포장이나 무게 단위로 판매하는 조리식품

외식비가 오른 뒤 소비자들은 새 가격을 감수하기보다 외식 횟수를 줄였어요. 그 수요를 슈퍼마켓이 흡수하고 있어요. 사이공쿱이 운영하는 꿉마트와 꿉엑스트라는 식품 코너에 별도 조리 공간을 두고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어요.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과 1인 또는 2인 가구를 겨냥한 구성이에요.

한인 직장인도 평일 점심비가 월 100만 동을 훌쩍 넘을 수 있어요. 사무실 근처 식당만 이용했다면 꿉마트와 꿉엑스트라의 당일 조리 코너를 함께 비교해 볼 만해요.
한 줄 팁. 점심 예산을 줄이려면 가까운 슈퍼에서 도시락과 반찬의 당일 가격, 중량, 조리 시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씬짜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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