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후아이쾅 콘도서 5천만 밧 수배자 체포됐어요
중국에서 투자금을 모은 뒤 태국으로 달아난 41세 남성을 이민국이 추적해 붙잡았어요.

한눈 요약
- 중국의 주차장 임대 투자 사업으로 약 5천만 밧을 모은 41세 중국인이 방콕 고급 콘도에서 체포됐어요.
- 중국대사관이 수배자 정보를 제공했고, 태국 왕립경찰 외사부를 거쳐 이민국 제1과가 8월 13일 검거 작전을 벌였어요.
- 일반 한인 교민이나 여행객이 별도로 신고하거나 준비할 일은 없지만, 해외 수배자를 대상으로 한 방콕 이민국의 추적 사례로 볼 수 있어요.
방콕에서 조용히 생활하던 중국인 투자자가 국제 수배 사실이 확인돼 태국 이민국에 붙잡혔어요. 체포된 사람은 41세 촌 헨케아이로, 중국에서 주차장 임대 사업을 내세워 대중에게 돈을 모은 사건의 피의자예요. 사건 규모는 약 5천만 밧으로 전해졌어요.
그가 운영한 사업은 한동안 빠르게 성장했지만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겼고, 투자자에게 약속한 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어요. 중국 수사당국은 그가 일반 대중에게서 불법으로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보고 형사 수사에 들어갔어요. 이후 국제 체포영장도 발부됐어요.
촌은 수사가 진행되자 중국을 떠나 태국으로 들어왔고, 방콕 후아이쾅의 고급 콘도에서 숨어 지냈어요. 후아이쾅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방콕 도심 지역이라 한국인 거주자와 여행객도 자주 오가는 곳이에요. 다만 보도에는 해당 콘도 이름이나 구체적인 주소가 공개되지 않았어요.
보도에서 나온 약 5천만 밧은 주차장 임대 투자 사업과 관련해 모집된 자금의 규모예요. 기사에 확인된 내용만으로는 투자자들의 최종 피해액이나 회수된 금액까지 알 수 없어요. 제목의 횡령 표현과 별개로, 중국 수사당국이 제기한 핵심 혐의는 대중을 상대로 한 불법 예금 모집이에요.
수사의 출발점은 주태국 중국대사관이 제공한 정보였어요. 중국 측은 태국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중국인 수배자들의 명단을 태국 당국에 전달했어요. 이 정보는 태국 왕립경찰 외사부를 거쳐 방콕 지역 외국인 사건을 담당하는 이민국 제1과로 넘어갔어요.
- 이민국 제1과장 쁘라삿 켐쁘라싯 소장이 수배 외국인 추적 작전을 지시했어요.
- 부과장 끼라띠삭 꽁끼앗시리 대령과 수사 책임자 폰싯 숫티아 대령 등이 추적에 참여했어요.
- 수사팀은 후아이쾅의 고급 콘도에서 촌의 신원을 확인하고 체포했어요.
이번 사건은 태국에서 새로 발생한 투자 사기라기보다, 중국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방콕으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사건이에요. 한국인을 상대로 돈을 모집했다거나 한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은 보도에 없어요. 따라서 후아이쾅 거주 교민이 별도의 신고나 비자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어요.
이번 검거는 중국대사관의 수배 정보와 국제 체포영장을 바탕으로 이뤄졌어요. 일반 외국인 전체를 상대로 한 콘도 단속이나 체류 규정 변경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에요. 정상적으로 체류 중인 한인과 여행객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다만 해외에서 범죄 혐의를 받고 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은 대사관과 태국 경찰의 정보 공조를 통해 거주지까지 추적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졌어요. 보도에는 체포 이후 중국 송환 여부, 태국 내 추가 혐의, 구금 장소와 향후 법적 절차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 부분은 후속 발표를 기다려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