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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14일

파타야 술값 3만2540밧 분쟁, 결제 전 주문표 확인해요

직원 술까지 산 13시간 외상값을 두고 다투다 경찰서까지 갔어요

파타야 술값 3만2540밧 분쟁, 결제 전 주문표 확인해요
사진: The Thaiger

한눈 요약

  • 파타야 소이 부아카오의 한 바에서 호주인 관광객과 업주가 3만2540밧짜리 술값을 두고 다퉜어요.
  • 손님이 직원들에게 산 술과 여러 차례 돌린 술값이 합계에 포함됐지만, 손님은 청구액이 맞지 않는다며 결제를 거부했어요.
  • 경찰은 현장에서 어느 쪽 말이 맞다고 결론 내리지 않고, 계산 내역과 양측 진술을 확인하기로 했어요.

파타야 유흥가에서 술값 3만2540밧을 둘러싼 분쟁이 경찰서까지 갔어요. 소이 부아카오에서 바를 운영하는 46세 태국인 업주 밀리야와 직원들은 8월 12일 밤 11시 30분쯤 호주인 관광객 톰슨을 므앙 파타야 경찰서로 데려갔어요. 톰슨은 53세로, 업소에서 13시간 넘게 술을 마신 뒤 청구액을 내지 않았다는 게 업주 측 주장이에요.

업소 직원들 설명에 따르면 톰슨은 오전 8시쯤, 정식 영업을 시작하기 전 바를 찾아 술을 달라고 했어요. 이전에도 문제없이 계산했던 단골이어서 업주와 직원들은 그 한 사람을 위해 문을 열었다고 해요. 오전부터 이어진 술자리는 오후 9시쯤까지 계속됐어요.

문제가 커진 이유는 청구서에 손님 본인이 마신 술만 들어간 게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톰슨은 마음에 드는 여성 직원 여러 명에게 술을 사줬고, 바의 벨을 울려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술을 돌렸어요. 참석하는 직원이 늘면서 주문도 함께 불어났다는 게 업소 측 설명이에요.

3만2540밧에 무엇이 포함됐나요

업주 측은 손님 본인의 술값뿐 아니라 손님이 직원들에게 사준 술과 벨을 울려 돌린 술값도 합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어요. 업소를 오전 8시에 열어 약 13시간 운영하면서 발생한 음료 원가와 직원 인건비도 부담했다고 주장했지만, 항목별 금액은 보도에 공개되지 않았어요.

직원들에 따르면 톰슨은 이후 한 여성 직원에게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어요. 직원이 거절하자 기분이 상한 듯했고, 그 뒤 술값을 내지 않았다는 게 업소 측 주장이에요. 다만 이 대목 역시 업주와 직원들의 진술이며,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정한 것은 아니에요.

현재 확인된 시간과 장소
  • 장소는 파타야 소이 부아카오의 한 바예요.
  • 음주는 오전 8시쯤 시작해 오후 9시쯤까지 약 13시간 이어졌어요.
  • 업주와 직원들은 8월 12일 밤 11시 30분쯤 므앙 파타야 경찰서를 찾았어요.
  • 업주가 요구한 결제액은 3만2540밧이에요.

경찰서에서도 양측은 합의하지 못했어요. 업주는 3만2540밧 전액을 요구했지만, 톰슨은 실제 주문액이 그만큼 되지 않는다며 결제를 거부했어요. 경찰은 두 사람에게 대화를 권하며 중재했지만 즉석에서 손님의 책임이나 최종 결제액을 정하지는 않았어요.

아직 확정된 결론은 없어요

경찰은 청구서의 세부 항목과 양측 설명을 살펴본 뒤 후속 조치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어요. 따라서 3만2540밧이 정확한 금액인지, 손님이 결국 얼마를 내야 하는지, 형사 절차로 이어지는지는 보도 시점인 8월 14일 기준 확인되지 않았어요.

파타야에서 바를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이라면 직원에게 사주는 술이나 벨을 울려 돌리는 술도 자기 계산서에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장시간 외상으로 마시기보다 주문할 때마다 가격과 수량을 확인하고, 중간 계산서를 받아 합계를 맞춰보는 게 안전해요. 금액이 다르면 자리를 떠난 뒤가 아니라 추가 주문 전에 직원과 바로 확인하세요.

태국 국민 전용 제도나 비자 문제는 아니어서 그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파타야 유흥업소를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에게 직접 닿는 술값 분쟁 사례예요. 특히 직원 술과 단체 술 주문이 누적되면 본인이 마신 양보다 청구액이 훨씬 커질 수 있어요.
한 줄 팁. 직원 술이나 벨 주문 전 가격을 묻고, 장시간 마실 때는 중간 계산서를 사진으로 남겨 합계를 바로 확인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e Tha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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