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70개 사립병원 조사, 일반 진료 단속은 아니에요
중국인 부모가 태국인 남성을 친부로 허위 등록한 사건으로, 방콕 아동 1,483명의 기록을 확인하고 있어요.

한눈 요약
- 태국 경찰이 돈을 받은 태국인 남성을 친부로 등록해 자녀에게 태국 국적을 얻게 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어요.
- 7월 24일까지 방콕에서 아동 1,483명의 기록이 검토 대상에 올랐고, 전국 사립병원 470여 곳도 조사받게 됐어요.
- 일반 외국인 환자나 교민의 병원 이용을 단속하는 조치는 아니며, 태국 출생등록과 친자관계 조작에 연루된 사례가 핵심이에요.
태국에서 중국인 부모의 자녀를 태국인 남성의 친생자로 허위 등록했다는 의혹이 대규모 수사로 번졌어요. 일부 태국인 남성이 생물학적 관계가 없는 아이를 자기 자녀로 인정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고, 브로커와 병원 관계자, 출생등록 담당 공무원까지 연결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수사의 핵심은 허위 친자등록을 통해 아이가 태국 국적을 얻었는지예요. 태국인 아버지의 자녀로 등록되면 국적과 함께 여러 법적 권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경찰은 병원 서류와 진료기록, 신원정보, 출생등록 자료를 서로 맞춰 보고, 의심되는 사례는 법의학 검사로 넘기고 있어요.
7월 24일까지 방콕에서 검토 대상에 오른 아동은 1,483명이에요. 전국에서는 사립병원 470여 곳이 관련 기록과 절차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됐어요. 숫자는 8월 13일 보도 기준이며, 병원을 이용한 환자 전체가 친자검사를 받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DNA 검사는 서류상 아버지와 실제 생물학적 관계가 있는지 가려내는 핵심 수단이에요. 개별 사건에서는 이미 검사를 통해 친자관계가 거짓으로 확인된 사례도 나왔어요. 다만 조사해야 할 건수가 늘면서 검사 비용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새로운 쟁점이 됐어요.
인민당 랑시만 롬 의원은 의회에서 DNA 검사 예산 문제를 제기했어요. 의회도 태국인 남성이 중국인 부모의 자녀를 대신 인정하는 방식이 얼마나 퍼졌는지 살펴보고 있어요. 보도에는 검사 한 건당 비용이나 예산 총액, 검사 확대 일정은 나오지 않았어요.
- 중국인 부모와 돈을 받고 친부로 등록한 태국인 남성
- 허위 등록을 연결한 브로커와 병원 관계자
- 출생등록 과정에 관여한 담당 공무원
- 허위 취득 국적을 이용한 토지, 사업체, 회사 지분 확보 여부
- 외국인 소유 제한 회피와 자금세탁 가능성
사건은 출생등록 조작에서 끝나지 않아요. 수사기관은 이렇게 얻은 태국 국적이 토지나 기업, 회사 지분을 취득하는 데 쓰였는지도 추적하고 있어요. 태국 특별수사국도 자금세탁과 외국인 소유 제한을 우회했을 가능성을 문제로 보고 있어 국가안보 사안으로 범위가 커졌어요.
일반 한인 교민의 비자, 재입국허가, 은행 이용이나 통상적인 병원 진료 절차가 바뀌었다는 내용은 없어요. 태국 출생등록 과정에서 친부를 허위로 신고했거나 관련 서류 작성에 관여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도로 할 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태국 국민 전용 국적 취득 문제이므로 대부분의 교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




